[핫클릭] 공원 벤치에서 신체 노출한 교사 "운동하다 더워서" 外<br /><br />▶ 공원 벤치에서 신체 노출한 교사 "운동하다 더워서"<br /><br />공원 벤치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를 노출한 30대 고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고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 30분쯤 경기 의정부의 한 공원 화장실 인근 벤치에 앉아 본인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나가던 10대 여학생이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경찰 조사에서 A씨는 "운동하다 열이 나서 바지를 내린 것"이라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3일 송치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노소영 측 "SK서린빌딩서 아트센터 퇴거 안 돼"<br /><br />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이 SK이노베이션의 서린빌딩 퇴거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어제(8일) SK이노베이션이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을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청구 소송의 첫 조정기일을 열고 2주 뒤 한 차례 더 조정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노 관장의 변호인은 "문화시설로서 미술관의 가치와 근로자들의 이익을 고려할 때 퇴거는 어렵다"고 밝히며 "이혼을 한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했다"는 노 관장 입장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SK이노베이션 측은 "노 관장 측이 시간을 끌고 있다"고 반박하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SK이노베이션은 아트센터 나비와의 계약이 2018∼2019년 무렵 종료됐다며 지난 4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로봇이 사람을 상자로 오인…40대 남성 압착돼 사망<br /><br />농산물 상자를 옮기는 로봇이 사람을 상자로 잘못 인식해 집어 압착하면서 직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7일 오후 7시 45분쯤, 경남 고성군의 한 파프리카 선별장에서 로봇센서 작동 여부를 확인하던 설치 업체 직원 40대 A씨가 로봇의 집게에 압착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얼굴과 가슴이 눌린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이 로봇은 파프리카 상자를 들어 작업대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, 당시 A씨는 로봇 시운전을 앞두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을 하던 중이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로봇 센서가 A씨를 상자로 오인하고 집게로 압착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#신체노출 #노소영 #로봇 #압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